위스키에는 '천사의 몫'이 있다고 ? 👼 위스키 용어 중에는 ‘Angel’s Share(천사의 몫)’이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위스키는 증류와 숙성을 통해 만들어지는 대표적인 술이죠. 이때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매년 약 2%의 술이 자연적으로 증발하게 됩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이라면 매해 10%까지로 그 양이 늘어납니다. 위스키 제조업자들은 이렇게 자연적으로 증발하는 위스키를 ‘Angel’s Share(천사의 몫)’이라고 불렀습니다. 천사들이 마셔 위스키가 줄어들었다는 재미있는 표현이죠. 자연적인 증발로 인해 술이 줄어 손해겠지만 이를 낭만적이고 유쾌하게 표현한 것입니다. 이러한 ‘Angel’s Share(천사의 몫)’은 바의 이름, 위스키의 이름 등으로도 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이와..